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오전 수원 시청에서 2021년 온라인 신년브리핑에서 "수원화성 군 공항의 이전사업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 했다.
또 염시장은 '군공항이전사업'의 대한 질문에 대해 ”공항 이전을 계획 발표 당시인 2013년도 당시 지역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컸으나 현재는 대등한 상황“이라 밝히고 "또한 당시보다 군공항 부지의 부동산가치가 약 7조원에서 상승하여 이전 사업비가 이전대상지에 투입될 재원이 20조원정도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0여년간 군공항 지역에 고도제한과 소음 등으로 수원·화성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지난 2014년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하였으며 2017년 수원화성 군공항의 이전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되면서 군공항이 아닌 민,군통합국제공항으로 진행 상태"라며 "국회에서도 긍정적 진척을 보이고 있어 최선의 방법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성급하지 않는 마음으로 찬성이나 반대하는 양측 지역 주민들에게도 충분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개발이 담보된 통합국제공항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공항기본계획'에 포함할 수 있게 협의 할 계획으로 성급하지 않는 마음으로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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