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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경기도 2025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입주민 참여·공동체 활성화 모범사례로 전국적 주목
 
아파트뉴스   기사입력  2025/09/03 [15:51]

▲ 병점동문굿모닝힝 아파트전경  © 아파트뉴스


경기도가 발표한 ‘2025년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에서 화성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518세대)가 Ⅱ그룹(500~1,000세대 미만) 1위 단지로 선정되며 공동주택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 주도의 참여형 관리와 환경·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단순한 관리 효율성을 넘어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정착시켰다는 점이 돋보인다. 단지 내 텃밭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상생 텃밭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재활용 분리배출 캠페인과 환경보호 실천활동에 입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단지 내 친환경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었으며, 관리종사자의 고용 안정에도 힘써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그룹별 1위를 차지한 단지를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심사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선정 단지에는 경기도 인증 모범·상생관리단지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경기도 기획감사가 면제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도 우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일영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입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단지를 발전시켜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상생관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화성시 공동주택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의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와 투명한 관리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타 아파트 단지들에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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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03 [15:51]   ⓒ hap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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