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삼괴 중·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전직 이장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 북부지부 협회장 배금란 등은 군 공항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옹지구에서 경기남부 국제공항 유치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삼괴 중·고 총동문회장 한동춘씨는 ‘우리지역은 그동안 난개발로 쇠락하고 있으며. 삼괴지방의 옛 명성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옹지구에 국제공항 유치를 찬성한다. 또한 관계기관은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한다’ 고 전했다.
학계에서는 군공항이전은 민군통합공항으로 개발하는 것이 경제성이 월등하다는 입장이다. 2018년 경기도시공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생산유발 6조 9천억 원, 취업유발 4만 8천명)를 전망했다.
경기남부지역은 삼성(용인, 화성, 평택, 수원), LG(평택), SK하이닉스(용인, 이천) 등 IT·반도체 대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경기남부권은 인구 750만 명이라는 충분한 항공수요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으로 하늘길이 열리면 물류 운송을 위한 광역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장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그 어떤 공항보다 경쟁력을 구비할 수 있다.
또한 전철시대가 개막되어 서해안 교통망의 발전과 “100년 대계”를 위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다고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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