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8일 오후 2시 화성시 반월동 신영통 현대3단지아파트(회장 변상국)는 둘레길 및 동문 준공식을 가졌다.
신영통 현대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변상국 회장 외 입주민들과 지역 정치인, 화성시 아파트 연합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변상국 회장은 지난여름 장마와 국지성 호우 예보에 대비하여 아파트 동쪽 옹벽의 침하를 확인하고 붕괴 시 아파트 인근 주택의 연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성시와 긴급 상의하여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자체공사를 실시하여 관리비 절감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입주민들의 산책로인 둘레길도 함께 개통하게 됐다.
개통한 동문 앞은 대형 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어 그동안은 쪽문으로 돌아서 차도 옆의 협소한 인도로 아이들이 통학의 불편을 겪어오다 이번 동문 개통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입주민들 모두 환영했다. 동문 설치 사업비는 신영통 현대 3단지 입주자대표회의가 화성시에 적극적인 요구로 화성시 지원사업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개통식에서 입주자대표회의 변상국 회장은 “최소한의 비용과 화성시의 안전지원금으로 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고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 할 것이며 관리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상 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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